<옥란면옥> 김강우, 따뜻한 평양냉면으로 모두 감싼 사연은 …냉면도 사랑도 다 잡은 행복

2018.09.27 02:55:24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옥란면옥> 김강우가 따뜻한 평양냉면 이야기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옥란면옥>에서는 김강우(봉길 역)가 정성스레 편육을 자르고 고명을 얹으며 평양냉면 한 그릇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란면옥>에서 김강우는 마지막으로 갖은 구박의 원인이었던 육수를 조심스레 부으며 냉면 한 그릇을 완성했다.

김강우가 준비한 신메뉴를 들고 간 곳은 배가 부른 이설(영란 역)의 앞이었다. 김강우는 후루룩 면을 삼키는 이설의 옆에 기립한 채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지켜봤다.

김강우의 육수까지 맛본 이설은 "내일부터 손님 상에 내도 되겠다"며 칭찬했다. 김강우는 잔뜩 부른 이설의 배를 어루만지며 "아빠 합격했다"고 자랑하며 기쁨을 드러냈다.

김강우는 뱃속의 아이에게 연신 뿌듯함을 자랑하던 중, 태동을 느끼고는 깜짝 놀라 눈을 동그랗게 떴다. 김강우는 "발로 찬다. 이거 엄마 닮아서 성격이 더럽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설 또한 "아버지를 닮았나 보다"라고 반격을 가했다. 


평양냉면으로 시작한 사랑은 달콤한 결실까지 맺었고, 두 사람은 환한 웃음과 함께 행복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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