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강간 혐의’ 빌 코스비, 최장 징역 10년 선고 “피해자만 40명…” 엽기 행각

2018.09.26 16:33:34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강간 혐의로 기소된 미국 코미디언 빌 코스비에게 최장 징역 10년형이 선고됐다.



미 재판부는 25일(현지 시각), 템플대 여자농구 코치를 강간한 혐의로 기소된 빌 코스비에게 최장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빌 코스비는 3년 후 가석방 여부에 따라 최장 10년까지 구금될 수 있다.

빌 코스비는 1970년대부터 최근까지 40여 명의 여성을 강간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에게 성폭력을 입은 피해자 35명이 '뉴욕매거진'을 통해 얼굴을 밝히며 피해 사실을 호소하기도 했다.

특히 빌 코스비는 피해자들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퀘일루드'를 먹였던 것으로 밝혀져 더욱 공분을 자아냈다.


빌 코스비에게 최장 징역 10년형이 선고되며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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