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의심, 학생들 디저트 섭취 후 복통 호소 “유명 기업 제품 믿었는데…”

2018.09.06 22:31:03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한 식품업체의 급식을 먹은 학생들 중 식중독 의심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교육청은 6일 "한 식품업체의 급식을 먹은 학생들에게 식중독 의심 증세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식품업체가 수많은 학교에 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식중독 의심 환자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해당 식품업체의 디저트를 섭취한 후 집단적으로 식중독 의심 증세에 해당하는 복통을 호소했다.

문제가 심각해지자 교육청은 학교에 해당 업체를 금할 것을 요구하며 진화에 나섰다.

이에 식약처는 "디저트 자체가 문제인지 무더운 날씨에 납품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는지 파악하겠다"고 전했다.


어린 학생들에게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나며 원인 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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