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당신의 신변이 위험하다” 태풍 넘긴 줄 알았더니 새벽에 또 문자가…

2018.09.06 20:58:36 호수 0호

태풍에 이어 지진 피해가 발생한 일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일본 오사카 전역에 제 21호 태풍 ‘제비’가 상륙, 주요 공항인 간사이 공항이 폐쇄되는 재앙이 발생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공항에 갇힌 한국 관광객들은 물론 입국 및 출국을 하지 못한 채 발이 묶인 이들이 대거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간사이 공항을 통해 일본을 떠나려던 한국 관광객들은 예산을 넘는 비행기, 교통비 등을 지불하고 기타큐슈, 후쿠오카 등으로 이동하는 다른 루트를 계획해야했다.

하지만 6일 새벽,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지진이 발생 해당 지역의 공항 또한 폐쇄돼 관광객들이 더욱 심화된 곤욕을 치르게 됐다.

당일 새벽 외교부에서는 일본에 머물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홋카이도 삿포로 남동쪽 66km 규모 6.7 지진 발생, 신변 안전에 유의 바란다”라는 일본 지진 경고 문자를 발송했다.


4~6일 사이에 일본 관광을 떠났던 이들은 태풍에 이어 일본 지진에 대한 두려움까지 느끼는 불상사를 겪게 됐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