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원, 강제추행 혐의 인정하고 있는 것 맞나…“누나가 준 술 마시고 기억 사라져”

2018.09.07 00:21:35 호수 0호

이서원 강제추행 혐의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배우 이서원 강제추행 혐의 재판이 또 다시 시작됐다.



지난 4월 이서원은 연예계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는 누나’와 술을 마시던 중 강제추행 혐의 및 협박을 행한 혐의로 기소당해 법정 싸움 중이다.

이서원은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했으나 알코올로 인한 기억상실을 주장했고, 피해 여성을 협박한 사실과 뒤늦게 찾아온 여성의 지인을 폭행한 사실은 부인했다.

하지만 피해 여성 지인은 “이서원은 여전히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이서원은 나와 피해자를 거짓말쟁이로 몰아가려는 듯 하다”라고 호소했다.

실제로 이서원은 “진술서 때문에 당시 상황을 알게 됐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누나가 나에게 술을 사줬고, 이후 술을 더 마시겠냐고 물었다. 담금주를 줘서 한 잔 마셨는데, 그 이후로 기억이 나질 않는다”라고 밝혔다.

현재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서원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성실하게 재판에 응하고 있으나 그를 향한 비난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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