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월 모의고사’ 예상 등급컷 공개…수시와 관련성 밝힌 전문가 “성적 변화에 따라 지원 범위 바뀐다”

2018.09.06 01:04:24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2019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주관한 2018 9월 모의고사가 시행됐다.



이번 2018 9월 모의고사는 5일 진행됐으며 전국 고교생과 재수생이 대상이어서 2019년도 수학능력시험 예상 성적을 판단할 최후의 수단이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2018 9월 모의고사의 등급컷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기에 이투스, 메가스터디, 진학사 등의 입시 전문 업체에서 공개한 예상 등급컷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2018 9월 모의고사 공통 영역 등급컷에 대한 입시 전문 업체의 예측을 보면 국어는 1등급 96점, 2등급 92점, 3등급 85점이다.

수학의 경우 가형은 1등급 92점, 2등급 85점, 3등급 78점이며 나형은 1등급 92점, 2등급 84점, 3등급 75점으로 내다봤다.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이기에 각각 90점, 40점이 1등급이며 2등급은 각각 80점, 35점이고 3등급은 70점, 30점이다.


이러한 입시 전문 업체의 2018 9월 모의고사 예상 등급컷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가 해당 시험 성적이 수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시아타임즈’를 통해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이번 2018 9월 모의고사 성적에 따라 수시 지원 범위가 바뀐다. 앞선 6월 모의고사 성적과 비교해 큰 변동이 없다면 6월 모의고사에서 정한 대학보다 상위권 대학을 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적이 하락한 학생은 기존에 정한 대학을 그대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확실한 합격을 위해 기존보다 하위권 대학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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