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벼락 동반한 집중호우 지역은 어디? “지반 약해져…붕괴 위험↑”

2018.09.03 10:08:21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오늘 전국 곳곳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가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3일) 날씨에 대해 오전 전남 남해안과 경상도를 시작으로 오후에 들어서며 내륙 곳곳에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빗줄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부·경북 지방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최고 150mm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되고 있으며 그 외에 남부 지방 등에는 20-60mm 가량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상청은 앞서 이미 한차례 강한 폭우가 지나갔던 바, 지반이 약해진 지역이 많아 산사태와 붕괴 등 추가 피해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

해당 폭우는 오는 4일 오전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서서히 잦아들며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이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체감온도가 다소 낮아져 한동안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다 오는 7일(금요일) 다시 소나기가 예상된다.


이에 기상청은 오늘 날씨가 국지성 호우와 함께 강한 바람을 동반해 옷차림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온은 서울 26도·대구 27도·광주 28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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