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박미경, 데뷔 두 번한 사연은? “런닝머신 뛰며 트레이닝해 변신”

2018.09.03 01:47:50 호수 0호

<히든싱어5> 박미경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히든싱어5> 박미경이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 원조가수로 박미경이 출연, 놀라운 실력을 가진 모창자들과의 대결에서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박미경은 <히든싱어5> 출연에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고, 그녀를 응원하기 위해 클론, 프로듀서 김창환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창환은 박미경과의 첫 만남을 회상, 프로듀서가 되기 전부터 박미경의 음반을 반드시 만들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프로듀서가 돼 박미경을 부른 김창환은 “내가 원하던 음악 스타일을 하기 위해 처음부터 다시 재트레이닝을 했다. 변신을 주기 위해 런닝머신을 뛰면서 노래도 하고, 다시 트레이닝을 했다”라고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들은 유리상자 이세준은 “박미경 선배님은 데뷔를 두 번 한 거나 마찬가지다”라며 “80년대에는 발라드 가수로 데뷔했고, 90년대에는 김창환 프로듀서를 만나 흑인 음악을 하는 가수로 두 번째 데뷔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변신이 너무나 급격해 당시 박미경을 좋아하는 팬들조차 같은 박미경인지 헷갈릴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미경은 <히든싱어5> 탈락 위기를 딛고 독보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최종 우승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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