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서 차량 자살폭탄 테러로 6명 사망, 지난해 276명 숨져

2018.09.03 02:16:16 호수 0호

소말리아서 차량 자살폭탄 테러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소말리아서 차량 자살폭탄 테러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소말리아서 차량 자살폭탄 테러로 인해 최소 6명이 목숨을 잃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이날 테러범들은 소말리아로 들어가는 차량 통과 문 앞에서 군인들에게 폭탄이 적발되자 바로 폭탄 스위치를 눌러 테러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자살폭탄이 터지자 근처에 있던 학교 어린이와 군인들을 포함해 무려 6명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소말리아서 차량 자살폭탄을 시도한 집단은 이슬람 알샤바브로 추측된다.

지난해 10월에도 소말리아서 차량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276명이 숨지고, 약 300여 명이 터진 파편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는 사상 최악의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내 안에 있는 속이 뒤집힌다”며 “자살폭탄 테러를 저지른 집단들이 역겹다”고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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