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4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상 공동상해 혐의로 20대 A씨와 B씨를 각각 구속하고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7월26일 오전 8시50분경 서구 치평동에 있는 술집 인근서 20대 C씨를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술집 안에서 담배를 피우다 다른 손님이었던 C씨가 “실내서 흡연하지 말라”고 항의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달아난 점 등을 토대로 도주우려가 있다고 판단,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