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박카스남, 공무원이 노인에게 파렴치한 짓을…"모든 요구 들어주신다" 경악

2018.08.31 10:02:18 호수 0호

일베 박카스남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일베 박카스남의 실체가 서초 구청 공무원으로 밝혀져 세간을 경악케 했다.



지난달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커뮤니티에 "70대 매춘부 여성, 일명 '박카스 할머니'와 성매매를 했다"라는 글과 함께 70대 매춘부 할머니의 나체 사진이 게재됐다.

'일베 박카스남'으로 이슈몰이를 한 글쓴이는 할머니의 얼굴, 주요 부위 등을 가리지 않은 채 사진을 올려 "엄연히 범죄 행위가 아니냐"라는 지탄을 받았다.

경찰은 '일베 박카스남'을 조사하던 중, 해당 사진의 최초 글쓴이가 일베 글쓴이와 같은 인물이 아니며, 서초 구청 공무원이 음란 사이트에 최초로 글을 올린 사실을 밝혀냈다.

일베 박카스남의 시발점이 된 공무원은 "내 아이디 수준을 올려 다른 음란물도 보고싶었기 때문에 사진을 올렸다"라고 밝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또한 최초 나체 사진 유포를 하며 "여관에 도착한 후 할머니와 서로 옷을 벗었다. 할머니는 이것, 저것 모든 요구를 들어주신다. 심지어 이런 것까지 허락한다"라며 자신의 성매매 상황을 디테일하게 묘사했다.


일베 박카스남의 충격적인 실체는 물론, 최초 글에 드러난 파렴치한 실태가 세간을 충격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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