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재명으로 착각해 SNS 사진 올려…A 기자 “황당할 뿐, 의도를 보고 판단”

2018.08.14 08:15:59 호수 1179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로 추정되는 남성의 사진을 SNS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해놨다가 다른 인물로 확인되자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부선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카메라를 얼굴에 밀착한 채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프로필로 설정했다.

이 모습은 흡사 그녀와 스캔들이 불거졌던 이재명 지사의 모습과 닮아있어 대중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곧 해당 인물이 모 일간지 기자로 밝혀졌고, 김부선은 재빨리 사과한 뒤 사진을 내렸다.

자신의 사진이 엉뚱한 여배우의 SNS 프로필 사진에 등장한 것에 대해 A 기자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다만 법적대응 단계는 아닌 것 같다며 김부선의 의도를 보고 판단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비친 상황이다.

김부선의 프로필 사진 소동에 대해 이재명 지사 측이 어떤 입장을 보일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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