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폭탄, 무시무시한 요금 낮추는 방법은?…검침일 변경 “폭염보다 무서워”

2018.08.06 16:42:58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잇따라 발생한 폭염으로 인해 전기료 폭탄에 대한 세간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한국전력공사가 소비자의 동의 없이 검침일을 정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를 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이 전기 요금 검침일을 일방적으로 정해 소비자는 이에 따라야 했던 것.

이번 달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에어컨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전기료 폭탄을 맞을 위험이 크다.

여기에 누진세까지 적용되며 소비자들의 부담이 높아졌다.  

그러나 검침일을 변경한다면 누진세를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밝혀지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이를 두고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똑같은 양의 전기를 사용했어도 검침일에 따라 요금이 많게는 50% 정도 차이 날 수 있다"며 "전기료 폭탄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검침일 변경은 오는 24일부터 가능하다고 밝혀지며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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