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올여름 최악의 폭염, 일본에 이어 온열질환자 2천명 기록…“폭염과 열대야 기승”

2018.07.30 00:22:54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올여름 최악의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2천명을 돌파했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전국 대부분 지역이 섭씨 40도로 최악의 폭염과 열대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온열질환자가 약 2천명을 돌파했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태풍 종다리의 비구름 기온과 우리나라의 들어온 북태평양 고기압이 합쳐져 최악의 폭염이 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오후 11시 기준으로 서울, 수원, 인천, 전주, 청주, 대전이 30도를 가리키고 있는 가운데 온열질환자가 7년 전보다 최대치로 급증한 바.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올해는 약 2천명보다 더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도 온열질환자가 급증했다. 하루의 사상자가 11명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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