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 또 화재 BMW 520D “화재 확률 항상 있었다고 봐야”

2018.07.29 14:12:39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달리던 BMW 520D 차량이 갑작스러운 화재 사고를 일으켰다. 



29일 자정이 넘은 시각, 원주의 한 도로를 달리던 BMW 520D서 불꽃이 일었다.

당시 BMW 520D에 타고 있던 차주 A씨는 "갑자기 뜬 적색 알림을 보고 가던 길을 멈췄고 곧 불길이 치솟았다"고 증언했다.

해당 회사의 차량이 화마로 훼손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일엔 인천 국제 공항서, 최근 1주일 전에는 인천의 한 도로서 해당 회사의 차량이 불에 활활 탄 채 발견됐다.

이에 차 자체의 결함이 제기되면서 자동차 명장 A씨는 "가스를 원활하게 순환시키는 부분이 불에 녹기 쉬운 원료로 되어있다. 열에 잘 견디는 소재가 아닌 이상 불이 날 가능성이 늘 있다고 봐야 한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를 부인하던 BMW 측은 지난 26일 원인으로 추정되는 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 약 사십여개의 모델을 회수할 것이라는 방안을 내걸어 사태 수습에 돌입했다.

하지만 대중은 "운행 중지해라" "이 정도면 불매 운동해야 한다"며 날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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