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부산의 한 가정집 내에서 갑작스럽게 화재가 발생했다.
29일 새벽,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서 화재가 발생해 자택 내 잠을 청하던 모자가 집안을 벗어나던 중 유독가스를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모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에 있으며 소방당국은 자택 내 가전제품을 발화 지점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화재가 발생한 건물 외벽은 까맣게 그을려 있었고 이에 대해 해당 사고의 목격자는 "빛이 비치듯 번쩍하고 불이 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