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서 화재 발생, 까맣게 그을린 외벽 “펑 소리에 불길 봤다”

2018.07.29 09:49:14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부산의 한 가정집 내에서 갑작스럽게 화재가 발생했다.



29일 새벽,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서 화재가 발생해 자택 내 잠을 청하던 모자가 집안을 벗어나던 중 유독가스를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모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에 있으며 소방당국은 자택 내 가전제품을 발화 지점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화재가 발생한 건물 외벽은 까맣게 그을려 있었고 이에 대해 해당 사고의 목격자는 "빛이 비치듯 번쩍하고 불이 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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