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입대를 앞둔 청년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국방부 측은 27일 “현재 육군·해병대 21개월, 해군 23개월, 사회복무요원 24개월이었던 국복무 기간이 모두 3개월씩 감축된다. 24개월이었던 공군의 기간도 2개월 단축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수많은 청년들이 제대 시기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관련 계산기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앞서 국방부에서 제안된 바 있던 혜택이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군 복무를 마친 병사에게 전역 지원금 1천만원을 지급하겠다”는 국방부의 입장이 전해진 바 있다.
그러나 탄핵 상황이 발생하면서 새로운 대선 공약이 제시됐고, 이는 그저 연구안으로만 마무리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건 연구 용역으로만 끝난 사항이다”라면서 “현 정부의 방향에 따라 보상금 지급이 아닌 봉급 인상이 추진될 것이다. 해당 기관의 정책도 현 정부가 가는 방향으로만 갈 것”이라고 밝혀 대중의 이목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