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이재성, 구단 “홀슈타인 킬 구단, 그의 가치를 높게 평가…이적료도 좋게 발생”

2018.07.26 20:23:46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축구 국가대표의 이재성이 전북 현대를 떠난다.



이재성은 26일 전북 현대 공식 인터뷰를 통해 “독일 2부리그인 홀슈타인 킬로 이적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 경기에 모두 출전한 이재성은 당시 강인한 체력 및 빠른 발로 대중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었다.

또한 이재성은 K리그1에서도 4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전북 현대의 없어서 안 될 만능 미드필더다.

하지만 전북 현대는 이재성에게 세계 무대에서의 축구 경험을 쌓게 하려고 이적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 현대의 구단 측은 이재성 이적에 대해 “오랜 깊은 생각 끝에 시기적으로 지금 아니면 이재성을 해외 진출이 어렵다고 생각해서 이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일 홀슈타인 킬로 팀이 이재성을 하루빨리 보내달라고 한다”며 “그만큼 이재성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이적료도 우리에게 좋게 발생시키고 떠난다”고 덧붙였다.

또 이재성의 이적으로 인해 전북 현대 전력에 대해서는 “그동안 이재성은 전북 현대의 기둥이었다”며 “그가 떠나며, 그 자리의 미친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보였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구자철, 지동원에 이어 이재성도 1부리그로 승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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