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종다리, 폭염 사슬 끊나? “오늘 날씨 어제보다 더워…일부는 소나기”

2018.07.26 00:59:07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제12호 태풍 종다리의 발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폭염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26일 폭염이 장기화되며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태풍 종다리가 아직 일본을 향해 북상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기준 서울 기온이 28도를 기록, 오후에 들어서며 폭염 장기화의 영향으로 전국의 기온이 최소 35도 이상으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일부 수도권 지역과 강원도에는 오후 한차례 소나기가 내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또한 앞서 발생한 태풍 종다리는 현재 일본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태풍 종다리가 한반도에 상륙할 경우 열돔 현상에 영향을 줘 폭염 장기화를 다소 누그러뜨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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