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드루킹 모임은 종교적 집단? “예언서 가지고 사람들 끌어모아”

2018.07.23 15:12:51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드루킹 일당이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다.



23일 JTBC <썰전>의 새로운 패널이었던 노 의원이 사망했다.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노 의원은 유서에 "드루킹 일당에게 금전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노 의원의 유서로 인해 드루킹 일당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유시민 작가가 <썰전>서 했던 발언들이 회자되고 있다.

유시민 작가는 지난 4월 <썰전> 방영분에서 "드루킹의 주최로 만들어진 모임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드루킹이 예언서를 가지고 모임에 사람들을 끌어모았는데 사회적으로 다 잘 버는 사람들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모임에 강연을 해주러 간 적이 있는데, 묘하게 종교적 분위기가 나더라"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썰전> 유시민 작가의 폭로로 인해 드루킹 일당의 내면이 공개되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유시민은 지난 5일 <썰전>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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