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섬유공장서 불, 2시간여 만에 진압 "다량의 가연성 물질 때문에…"

2018.07.23 11:45:58 호수 0호

양주 섬유공장서 불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양주 섬유공장서 불이 나 인근 주민들의 공포를 자아냈다.



소방당국은 23일 "경기도 양주시 섬유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불을 진압하기 위해 소방대원 60여 명이 현장에 파견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장 내부에 있던 다량의 가연성 물질로 인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오전께에 갑작스럽게 발생한 불은 3층짜리 건물을 완전하게 집어삼킨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신속하게 대피한 근로자들 덕분에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수 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발화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대중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경찰은 섬유공장에 불이 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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