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폭염, 낮 최고 35도…열대야 지속 "살인적인 자연재난 수준 날씨"

2018.07.23 11:02:44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밤새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폭염이 이어진다.



기상청은 23일 "전국적으로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면서 찜통더위가 계속된다"고 발표했다.

이어 "올해 기온이 전년도에 비해 4~7도가량 높은 상태가 유지되며 열대야도 지속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잇따른 폭염으로 열사병 등 환자가 증가하자 정부는 "폭염도 자연재난으로 지정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폭염이 자연재난에 포함될 경우 이에 따른 피해 관리와 보상에 대한 법안이 마련된다.

한편, 계속되는 무더위로 시민들의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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