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76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18.07.23 09:25:20 호수 1176호

김병관
남·1984년 6월4일 오시생



문> 1982년 4월 축시생의 부인이 집을 나가서 이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제가 술을 너무 많이 먹는다는 이유인데 많은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답> 현재 부인의 이혼 요구는 귀하의 음주와는 별개로 하나의 이유와 구실일 뿐 사실은 다릅니다. 지금은 귀하의 모든 것이 싫어진 것입니다. 부인의 운세와 맞지 않고 감당하지도 못합니다. 처음부터 연분이 아니니 시작부터가 잘못되었고 그동안 함께 지낸 것에 미련 두지 마세요. 귀하 자신에게도 문제가 많습니다. 초년에 공부도 제대로 못했고, 성격이 급하고 낭비벽이 심하며 저축성이 없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천성이지만 단점을 시정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귀하에게는 용띠나 뱀띠 중에 연분이 있으며 2020년에 재혼의 기회가 있습니다. 

 

이민경
여·1985년 6월24일 술시생

문> 1983년 6월 인시생인 남자와 3년 전에 선을 봤는데 그 사람에게 다시 연락와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상대 남성이 의문이 많은 사람같아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답> 현재 상대 남성에 대한 의문이 많은 것이 아니라 귀하의 성격이 너무 소심하고 감정이 예민한 상황입니다. 본인 스스로가 마음을 내려놓고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보도록 하세요. 상대는 매우 포근하고 인정이 많으며 배려심이 풍부한 분입니다. 그리고 양보심이 많아 귀하에게는 최고의 편한 상대이기도 합니다. 보기드문 좋은 연분입니다. 상대의 청혼을 받아주세요. 상대는 그동안 다른 여성이 있어서가 아니라 나머지 공부를 마무리하는 데 시간을 보냈습니다. 두 사람은 평생 반려자로서 더없는 연분입니다. 혼례는 내년이 좋은 기회입니다.

 


노재현
남·1966년 11월22일 묘시생

문> 현재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나 어려운 생활을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987년 3월생의 부인과 늘 불안한 생활의 연속입니다. 현제적인 면과 가정문제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답> 귀하는 성격이 아주 세심하고 자상하나 너무 성급해 9가지 정성으로 이룬 것이 하나의 잘못으로 다 무너지는 격입니다. 우선 급한 성격부터 자제하세요. 지금 운영을 하고 있는 슈퍼는 계속 이어가세요. 내년 후반에 조금 더 확장하게 돼 범위가 차츰 넓어집니다. 앞으로 최종적인 업종의 목표로 숙박업이나 사우나 쪽에 뜻을 두세요. 목표를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부인과의 갈등은 앞으로도 어찌할 수 없습니다. 귀하에게는 처복이 거의 없어서 초혼에도 실패했습니다. 다행히 지금 부인은 고집이 세나 귀하와의 애정은 충분히 지켜나갈 수 있는 여성입니다.

 

박혜원
여·1984년 3월9일 유시생

문> 1980년 10월 진시생인 남편이 평소에는 말수도 별로 없는 착한 사람인데 술만 마시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됩니다. 불화가 계속되어 이제는 참아 넘길 여력이 없습니다.

답> 남편은 단순히 술버릇만 나쁜 것이 아닙니다. 초년에 좋지 않은 환경에서 자라면서 본인의 뜻을 성취하지 못했고, 오기가 많고 고집이 세며 이유없는 반항심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운명적인 체질로 보아 술을 끊지 못하고 결국은 음주로 인한 사고까지 연결됩니다. 부부는 상대의 단점을 자신의 운으로 방어해주는데, 서로 궁합이나 기타 운에서도 성분이 다릅니다. 남편과는 인연이 끊어지고 귀하는 가정을 떠나게 됩니다. 운명에서 악운이 들어오면 스스로 감당하지 못합니다. 남편이 자해나 사고를 내게 되니 빨리 청산해 불행을 막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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