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희망' 정현, 78일 만에 애틀랜타오픈으로 복귀…4강 진출 시 20위로 올라

2018.07.20 18:53:14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한국체대의 정현(세계 22위)이 약 78일 만에 투어 대회로 복귀한다.



정현은 한국시각으로 23일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 ATP250시리즈인 BB&T 애틀랜타오픈(총상금 66만8460달러)에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한다.

정현은 지난 5월 무투아마드리드오픈에서 부상을 당해 투어 시리즈와 그랜드슬램인 프랑스오픈, 윔블던 등의 불참한 바 있다.

하지만 올림픽테니스장에서 재활연습을 통해 다시 투어로 돌아오는 정현은 이번 애틀랜타오픈을 시작으로 8월 말에 열리는 US오픈(그랜드슬램)에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세계 랭킹 22위인 정현은 일본의 니시코리 케이보다 115점 차이로 아시아 순위 2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지난해 애틀랜타오픈에서 1회전에 탈락한 정현은 올해 이 대회에서 빠질 순위 점수가 없으므로 이에 4강에 진출할시 20위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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