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유영진, 미인증 오토바이 번호판 꼼수로 운행하다 사고…"거의 매일 타고 다녔다"

2018.07.18 13:33:11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SM엔터테인먼트 이사로 재직 중인 가수 유영진이 오토바이에 번호판을 바꿔 달아 몰고 다닌 혐의로 논란이 되고 있다.



유영진은 지난 3월부터 환경부의 인증을 받지 않은 고가의 수입 오토바이 2대를 구입해 다른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달고 운행했다. 그러다 지난 5월 접촉사고가 났고, 이를 보험처리 하려다 적발됐다.

유영진은 해당 오토바이를 구입하기 위해 직접 매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장을 찾은 유영진은 인증이 나지 않았음에도 계속 타고 싶다고 했다고.

유영진은 오토바이를 구입한 후에는 자신이 갖고 있는 다른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떼 해당 오토바이에 달고 거의 매일 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이 보도를 통해 전해져 비난이 일자 유영진이 몸담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사과문을 통해 "어리석고 무지한 행동을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유영진을 향한 대중의 비난은 식지 않고 있다. 번호판을 바꿔 달고 운행한 점도 불법일 뿐만 아니라 사고가 난 이후에는 보험 가입이 되어 있지 않은 해당 오토바이를 기존에 갖고 있었던 오토바이인 척 보험 처리해 보험금을 타려고 했던 비도덕적인 모습에 실망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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