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아내 하원미를 포함한 가족들이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진행된 2018 MLB 올스타전 레드카펫 행사에 아내 하원미, 아들 추무빈, 추건우, 딸 추소희와 참석했다.
이날 하원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스타전 레드카펫 인증샷을 공개했다. 깔끔한 흰 원피스를 입은 하원미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원미는 얼마 전에도 올스타전 행사에 초청받은 것에 대한 감격의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아직도 꿈만 같다. 난 한 것도 없는데 나한테 수고했다며 고맙다고 하는 추신수 때문에 내가 비행기를 타고 있는 기분"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얼마 전까지 기대하지 말라고 우린 집에서 애들이랑 고기 구워 먹으면서 TV로 올스타 게임 볼 거라고 그래놓고는 이러면 어떡해"라며 "드디어 가보는구나. 꿈에 그리던 올스타 게임. 진짜 대단해, 너란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에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추신수 대신 육아를 책임지고 있는 하원미를 향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