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사고, 경찰 측 “블랙박스, 운전자들의 이야기 듣고 추가 조사”

2018.07.16 02:14:52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경부고속도로서 순간적인 판단 실수로 인한 사고가 일어났다.



15일, 충북 청주시 강내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청주나들목 인근서 시외직행버스와 중형차 등 총 6대가 모두 추돌했다.

경찰은 이날 발생한 경부고속도로 사고에 대해 차선을 바꿔 추월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운전자 진술을 통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사고로 인해 목천 기점으로 가는 방면의 차선이 모두 다 막히면서 몇 시간가량 운행이 중지됐다.

경찰은 경부고속도로 사고에 대해 "아직은 사고가 발생한 것에 확실한 조사가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부고속도로의 사고는 대부분 앞에 있던 차량이 일정한 간격으로 가던 중 차선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로써는 블랙박스와 운전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사고를 당한 운전자들은 병원으로 속히 옮겨져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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