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 축제, 무지개 무대에 오른 은하선…“이번에는 공식 애프터 파티 없다”

2018.07.15 00:18:02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성소수자 축제에 은하선 작가가 무대에 올랐다.



14일 열린 성(性)소수자 축제인 서울 퀴어문화축제에 공개 성소수자 선언을 했던 은하선 작가가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은하선 작가는 SNS에 자신의 자신을 올리며 "오늘의 나. 서울 퀴어퍼레이드 오프닝 무대에 무지개 음악대로 섰다"고 말했다.

성소수자를 향한 차별을 반대하는 이들이 모여 목소리를 높인 이날 축제에 대중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은하선 작가 역시 이날 많은 성소수자들과 함께한 가운데 은하선 작가는 지난 10일 SNS를 통해 해당 축제와 관련된 정보를 전하기도 했다.

은하선 작가는 "올해 서울 퀴어문화축제는 공식 애프터 파티를 열지 않는다. 퀴퍼 당일 서울 지역 곳곳서 열리는 파티는 서울 퀴어와 전혀 무관하다. 또한 퀴어문화축제는 퀴어와 앨라이를 위한 축제임을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여기서 퀴어는 성소수자를 뜻이며 앨라이는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이들을 뜻하는 말이다.

한편 해당 축제를 강하게 반대하는 이들이 집회를 열며 성소수자들과 대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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