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1시경 백화점에 손님 70여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1층 중앙출입구 옆 유리문이 깨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사고를 일으킨 손님들은 백화점의 한 수입명품시계 매장서 제품 사전예약을 위해 모였다.
이들이 예약하려던 시계제품의 가격은 1000만원에 이르며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제품인 것으로 전해졌다.
백화점 관계자는 “개점시간이 다가오자 다급해진 손님들이 잠겨있던 문 쪽으로 갑자기 몰려 사고가 난 것 같다”며 “출입문 수리비는 백화점 측이 부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