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쁘라삐룬, 예상 경로로 북상…강한 위력에 경악 "파도가 7층 높이까지 올라"

2018.06.30 10:53:59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태풍 쁘라삐룬이 한반도를 향하고 있다.



기상청은 지난 29일 "태풍 쁘라삐룬이 예상 경로를 따라 북상하고 있으며 주말부터 한반도를 지나게 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대책 회의를 열고 태풍 쁘라삐룬의 이동 경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이후 5년 만에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태풍이 예고되며 대중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쁘라삐룬은 지난 2006년 중국을 강타하며 막대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동시에 남겼다.

당시의 상황을 담은 영상 속에는 파도가 아파트 7층 높이까지 치솟아 올랐고 건물들이 붕괴됐다.


이를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최근 한반도에 태풍이 찾아오지 않았는데 위력이 강한 태풍이 사그라들기 바랄 뿐이다"며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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