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계란 테러, 환영식에 날아든 봉변 "배후 세력의 음해…미개한 짓"

2018.06.30 03:09:15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손흥민 선수를 포함한 태극 전사들이 느닷없이 계란 테러를 당했다.



29일 인천 공항에서는 월드컵을 마치고 귀환한 태극 전사들의 축하식이 열렸다.

하지만 이날 행사는 정체불명의 사람이 던진 계란 테러로 잠시 차질을 빚게 된 것.

축구 대표단이 나란히 서있는 단상 앞으로 계란이 던져지자 손흥민 등 태극 전사들은 당혹감과 무안한 기색을 내비쳤다. 

계란 테러 소식이 여러 매체를 통해 전해지자 SNS와 인터넷커뮤니티에서는  "열심히 뛰어준 손흥민, 태극전사들에게 무슨 미개한 짓을 한 거냐", "누구인지 당장 잡아야 한다"라며 계란 테러 범인 색출에 열띤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이 와중에 모 축구커뮤니티에서 이번 손흥민 계란 테러를 모의한 것으로 보이는 의미심장한 글이 발견되자 대중의 비난 화살이 쏟아졌다. 


하지만 해당 커뮤니티는 "우리 쪽에서 손흥민 등 국가대표에게 계란 테러를 시작한 것이 아니다. 이건 어떠한 집단에서 우리를 음해하려는 짓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계란 테러 관련 조사를 하고 있으며 범인을 잡아 엄벌에 처할 것이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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