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강진 여고생 실종사건, 친밀함을 이용한 악행? “성적인 스릴 즐겨”

2018.06.30 00:57:33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궁금한 이야기Y>를 통해 강진 여고생 실종사건의 의문점이 다시금 이목을 모으고 있다. 



29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강진서 실종된 여고생 A양 사건에 실마리를 찾기 위한 집중 탐구가 그려졌다.

앞서 강진 여고생 A양은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아버지의 지인 B씨를 만나러 간 뒤 실종됐다.

단순 실종 사건으로 추정됐으나 석연치 않은 정황들이 속속들이 발견, 이와 더불어 유력한 용의자 B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돼 대중의 불안감을 자아내기 이르렀다.

곧 강진 모 야산 길목서 발견된 여고생 A양의 시체는 맨 몸을 다 드러낸 상태였으며 머리카락도 전혀 없는 심각한 모습이었다.

이에 전문가들은 "시체를 유기하는 방법을 잘 아는 전문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다분하다"라며 강진 여고생 실종사건의 의구심을 더해갔다.


이날 <궁금한 이야기Y>에선 "여고생 A양이 실종되기 얼마 전에 B씨가 A양과 반갑게 인사를 나두더라. 삼촌 조카 사이로 지내던 사이"라는 강진 주민들의 증언이 나오자 보는 이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이어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에 "B씨가 악질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성적인 쾌락과 스릴을 즐기더라"며 "실종 여고생 A양 말고도 또 무언가 있을 것"이라고 밝히자 주변의 충격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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