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화환 논란’ 유튜버, 축하 관례 인증하려다…“그저 즐거운 시간에 찍었는데”

2018.06.28 21:53:22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1인 크리에이터 ‘새벽’이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새벽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과 "청와대서 우리의 사업을 격려하는 차원서 화환을 보내왔다. 청와대 근무자 식구에게 보내는 관습적인 예절이란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해당 화환 사진과 글을 본 누리꾼들은 "왜 청와대가 일반인한테 화환을 보내지?"라며 의구심을 쏟아냈다.

청와대 화환은 논란으로 번졌고 이에 새벽은 다음날 SNS에 "제대로 된 사실을 전달하지 못하고 혼선을 빚게 됐다"며 사죄했다.

이어 회사 책임자로 보이는 이도 나서서 논란을 잠재우려 했으나 대중은 그녀를 향해 거센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

청와대 화환 논란이 식을 줄 모르자 급기에 청와대는 지난 28일 "청와대서 그런 이름으로 화환을 보내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해프닝으로 끝난 청와대 화환 논란 사태에 일부 누리꾼들은 "지독한 관심이 부른 화, 악용하는 사태가 있어선 안될 듯"이라며 일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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