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전 앞둔 나이지리아, 승리 확신 “이번 경기가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 경기”

2018.06.26 17:25:45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나이지리아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조별예선 3차전을 치른다.



나이지리아 축구 대표팀은 26일(현지시각)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서 아르헨티나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3차전 경기를 통해 16강 진출 여부를 정한다.

현재 나이지리아는 1승 1패(승점 3점)로 조 2위에 올라있어 아르헨티나를 꺾을 경우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아르헨티나는 비록 1무 1패(승점 1점)로 조 4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면 16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나이지리아와 아르헨티나가 혈투를 벌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나이지리아 대표팀이 아르헨티나에 승리해 16강 진출을 확정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수비수 브라이언 이도워는 최근 조별예선 3차전에 대한 인터뷰서 "우리가 아르헨티나를 이길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이번 경기를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 경기로 만드는 것"이라고 투지를 드러냈다.

게르노트 로르 나이지리아 감독도 이와 같은 선수의 의지를 이어받아 "우리는 최고의 선수인 메시를 존경하지만 그의 경기력을 감상하러 월드컵에 온 것이 아니다. 우리는 메시와 아르헨티나에 선물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여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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