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고발’에도 김영환, 김부선 지지…“박종철에 고문 증거 제시하라는 격”

2018.06.26 18:54:15 호수 0호

이재명 측 김영환 김부선 고발해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김영환 바른미래당 전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부선이 허위사실 공표로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로부터 고발당했다.



이재명 당선자 측은 26일 "이재명 당선자를 상대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김영환 전 후보와 김부선을 고발했다. 이들의 주장은 이재명 후보의 행적과 맞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이 당선자의 성추문과 관련해 허위사실 공표로 고발 대상이 된 김영한 전 후보는 김부선을 계속 지지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KBS <저널리즘 토크쇼 J>를 통해 이재명 당선자의 성추문 해명을 들은 김영환 전 후보는 "변명에 불과하다. 김부선이 스스로가 증거라고 주장하는 것은 박종철이 고문을 당했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부선에게 명확한 증거를 보여달라는 이재명 당선자 측의 요구는 부당하다. 이는 박종철에게 고문의 증거를 제시하라는 것과 동일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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