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벌레아파트, 혹파리로 곤혹 “내 집 마련했는데…”

2018.06.26 10:44:16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시사 프로그램 <제보자들>서 벌레가 가득한 아파트가 소개됐다.



지난 25일 전파를 탄 KBS 2TV <제보자들>은 경기도에 위치한 아파트에 벌레가 들끓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파트를 점령한 벌레에 대해 알아내고자 <제보자들> 취재진은 전문가를 찾아갔다. 전문가는 벌레의 정체가 혹파리며, 뛰어난 생존력으로 완벽히 제거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와 같이 제거하기 어려운 혹파리로 아파트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고충을 겪고 있는 상황서 주민 A씨는 <제보자들>을 통해 정신적으로도 힘겹다고 털어놨다.

그는 취재진에게 "처음에는 내 집이라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그런데 막상 아파트에 벌레가 가득하니 당황스러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람 사는 게 아닌 것 같다. 내 집 마련의 부푼 꿈을 안고 아파트에 들어왔는데 벌레랑 같이 살게 될 줄은 몰랐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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