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실종 여고생’ 추정 시신 나와 “얼마나 애지중지 했는데 안타까워”

2018.06.25 11:32:07 호수 0호

강진 실종 여고생 추정 시신 발견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강진서 실종돼 행적을 찾기 힘들었던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나왔다.



지난 24일 경찰 측은 "강진서 실종된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며 "시신이 나온 곳은 실종 여고생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포착된 야산이었다"고 전했다.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을 수색한지 7일 만에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으나 시신은 부패로 인해 정확한 신분 확인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실종된 여고생은 평소 아버지가 그녀를 많이 아꼈던 것으로 알려져 실종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나오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에 대해 같은 마을에 거주하던 A씨는 <TV조선>과의 인터뷰서 "옆에서 지켜보기에는 굉장히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아빠가 딸을 애지중지 해왔기에 마음이 더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빠가 평소에도 딸을 얼마나 예뻐했는지 모른다"면서 "빠르게 사건이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야산에서 찾게 된 '강진 실종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현재 신분을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를 식별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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