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남은 교수의 웰빙스포츠 따라하기<10>

2008.11.25 00:07:06 호수 0호

“운동으로 전자파에 대한 면역성 키워라”

전자파는 우리의 일상생활을 둘러싸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실제 주변을 둘러보면 핸드폰과 컴퓨터, 냉난방기, 각종 가전제품 등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전기장판이 이에 가세한다.

“자율신경에 관심 높여라”



문제는 우리 인체의 경우 전자파를 많이 접했을 때 부작용이 일어나기 일쑤다. 특히 면역성이 떨어졌을 때 여러 가지 기관이 약해질 수가 있다. 이렇듯 우리 인체는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움직이는 것들이 있다.
일례로 심장에 이상이 생기거나 기능이 떨어지면 식습관도 원인일 수 있지만 일단 자율신경을 점검해 봐야 한다. 흥분·놀람·진노 등 감정의 변화로 인해 심장이 서서히 손상을 받는다는 이유에서다.

자율신경이란 심장이나 위, 내장과 같은 인체의 신진대사를 관장하는 신경계다. 이 신경은 자유의지와 상관없이 장기의 움직임을 지시한다. 심장은 자율신경에 의해 심박동을 하고 이런 자율신경은 전기적 신호로 심장의 수축과 이완을 시킨다.
그런데 이런 자율신경계의 전기적 신호가 화학물질·전자파·스트레스 등으로 간섭을 받아 이상이 생기면 일시적 또는 만성적인 심장질환에 시달리기 십상이다. 또한 병원에서도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질환으로 남게 되며 심장은 더욱 약해진다.

사실 세포간의 미세전류는 심장과 각종근육을 움직이는 원동력이며 일정한 전류가 유지되어야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가 있다.
하지만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지 않고 과다방출 또는 전류량이 떨어지면 그것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신경세포 및 근육세포는 그 기능을 유지하기 어렵고 경련과 발작과 같은 이상 증상으로 나타난다.

세포간의 미세전류가 저하되는 것은 ▲정신적인 스트레스(긴장감, 불안함, 두려움, 흥분, 완벽주의, 하기 싫은 일 억지로 할 때 등) ▲화학물질 섭취, 환경오염 접촉 등(매연, 흡연, 음주, 플라스틱류 등 화학조미료) ▲전자기파(핸드폰, 드라이기, 전기장판 등) 등이 요인으로 꼽힌다.
인간의 뇌는 고도로 집약된 반도체칩과 같다.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만큼 미세전류(뇌파)도 많이 흐른다. 이런 뇌와 신경계통의 조그만 손상은 육체적으로는 커다란 장애일 수가 있고 미세한 차이가 평생의 행복을 좌우하기도 한다.

재즈댄스 따라하기

1.제자리에서 양발은 어깨넓이 만큼 벌려주고 아랫배에 힘을 주고 엉덩이를 뒤로 내밀어준다.
2. 제자리에서 양발은 어깨넓이 만큼 벌려주고 아랫배에 힘을 주고 엉덩이를 앞으로 들여보낸다.
3. 1번 자세에서 양발무릎을 살짝 굽혀 아랫배에 힘을 주고 엉덩이를 앞뒤로 내밀어준다.
4. 오른발 한 발 뒤로 물러나면서 양 무릎은 살짝 굽혀주고 양 팔꿈치는 살짝 굽히면서 1번과 2번 자세를 반복해준다.
5.3번 자세에서 발만 바꿔 왼발 뒤로 물러나면서 똑같은 자세를 취해준다.

프로필
배남은 교수는 한양대학교 생활스포츠과(박사)를 졸업하고 20여년 넘게 기계체조, 리듬체조, 요가, 에어로빅, 재즈댄스 등 생활체육전문가로 활동했다. 현재 화성시BNI재즈댄스 단장으로 있다. 수원대학교와 장안대학교 강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세계사이버대학 스포츠건강관리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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