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한지 얼마나 됐다고…돈 훔치다 또 쇠고랑

2018.06.08 16:50:22 호수 117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일,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절도죄로 수감생활을 하다 지난해 12월 출소했다.

A씨는 지난 4월5일 오전3시30분경 창원시내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서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돼있던 차량 내부로 침입해 수표 500만원어치 등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수표 200만원 어치를 환전해 현금 60만원과 함께 생활비 등에 사용했고, 나머지 수표를 환전하는 과정서 범행이 발각되자 버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A씨는 이러한 수법으로 지난 1월29일부터 4월10일까지 창원 일대에 주차된 차량서 3차례에 걸쳐 56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