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간다, 봐라

2018.05.28 09:23:06 호수 1168호

법정 저 / 김영사 / 9900원

법정 스님의 임종게와 산속 일기, 스님의 사유 노트와 미발표 원고, 지인들의 생생한 일화와 편지를 모아 엮은 <간다, 봐라>. 법정 스님이 생애의 마지막 시기를 보낸 강원도 산골 시절, 그때까지 지니고 있었던 노트와 메모, 편지, 그림들이 다시 빛을 보게 되었다. ‘수류산방(水流山房)’이라 이름 붙인 마지막 거처에서도 세상을 향해 남긴 글과 그림들.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가르침을 주었던 스님 작품들의 토대가 된 육필 메모와 노트들이 여덟 가지 주제로 엮였다. 산중 수행자의 생활을 진솔하게 담은 산거일기를 비롯해 자연과 생명, 홀로 있음, 침묵과 말, 명상, 무소유, 차, 사랑과 섬김이라는 주제별로 다시 모인 법정 스님의 노트 속 글과 메모들은 마치 처음부터 하나의 원고였던 것처럼 새로운 생명을 얻어 되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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