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여성속옷 791벌 훔쳐

2018.04.19 18:58:40 호수 1163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지난 16일 A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여성속옷 전문매장서 손님으로 가장해 주인이 한 눈을 판 사이 여성속옷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500여만원 상당의 여성팬티 총 791점을 챙겼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창원과 울산 등지서 주택가 옥상 등에 걸려있던 여성팬티도 훔쳐 달아났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여성속옷이 궁금해 훔쳤다. 입어보기도 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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