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날을 세우다

2018.04.13 09:46:03 호수 1161호

허병민/ 13800원/ KMAC

<날을 세우다>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지식공학자로 다방면서 활발히 활동 중인 콘텐츠 큐레이터 허병민이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에 대해 소개한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눈앞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고 하루하루를 주구장창 달리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보이는 것부터 보라”고 외친다.

이미 눈앞에 주어져 있는 것부터 보기 위해 노력하라는 것이다. 내가 보고, 듣고, 만지고 있는 내 물건, 내 일, 내 주변의 동료·친구·가족, 지금 현재 나를 거쳐 가고 있는 그 모든 것, 그 모든 사람들에게 주의 집중해야 하는 것이다.

이제 손에 잘 잡히지 않고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 추상적인 두뇌놀이는 때려치우자. 앞서 언급한 가치들이 정말로 중요하다면, 이것을 조금 이해하기 쉽게 풀어 자기 자신, 나아가 자신 주변부터 점검해보는 것은 어떨까?

세계적인 석학·리더들도 그의 인생의 기술에 주목했다. 작가 알랭 드 보통, 세계 3대 미래학자 리처드 왓슨, 슈퍼잼 CEO 프레이저 도허티 등 그가 만난 14명의 세계 1% 석학·리더들이 가진 삶의 철학도 들어볼 수 있다.

진정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면 지금 내 눈앞에 보이는 것부터 ‘똑바로’, ‘제대로’ 보기 위해 노력할 것, 어쩌면 이것이 우리가 지금 선택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최적의 전략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독자에게 묻는다.


“여러분은 지금 이 순간, 자신의 눈앞에 보이는 것을 얼마나 제대로 보고 있나요?” 지식공학자 허병민의 숨겨진 전략을 책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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