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의 엣오메가 대표 “수익의 80% 기부한다”

2018.03.30 10:57:17 호수 1160호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두의 엣오메가(ATOMEGA) 대표가 우간다 키봉 초등학교 설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년 전 빈곤국인 네팔을 방문한 김 대표는 극한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오히려 그를 따뜻하게 반기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

한국에 돌아온 그는 아이들에게 소소하게 생필품을 지원하며 지냈다.

우간다 학교 설립 지원
보육원에 안경 선물도

시간이 흐른 후 힘겹게 살아가는 아이들도 가장 원하는 것이 배움이라는 것을 알게 된 김 대표는 선글라스 브랜드 엣오메가를 설립해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학교 짓기 사업을 시작했다.

첫 프로젝트가 우간다 기봉 초등학교 설립이었다.


월드비전과 협약을 맺고, 투명하고 견고한 우간다 키봉 초등학교 짓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서도 기부를 선행하고 있다.

지난 9일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 방문해 신명 보육원 어린이들에게 식사를 대접했으며 눈이 안 좋아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안경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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