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여성 골라 금품 빼앗은 40대

2011.08.19 16:18:10 호수 0호

여성 심야 귀갓길 안전 ‘빨간불’

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술을 마시고 대리운전을 이용해 귀가하는 여성을 따라가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김모(4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6일 오전 3시 20분께 광주 북구 연제동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이모(35ㆍ여)씨를 폭행하고 귀걸이, 신용카드, 핸드백 등 4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대리운전을 이용해 귀가하는 이씨를 미행한 뒤 대리기사가 자리를 떠나자 범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하주차장 등의 CCTV를 분석해 김씨의 차가 이씨가 탄 차를 뒤따른 것을 확인하고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으로 김씨를 붙잡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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