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의 인형뽑기방’ 이번엔 지폐교환기 털어

2018.03.23 13:42:08 호수 1159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대구 북부경찰서는 인형 뽑기방서 지폐교환기를 부수고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A씨를 구속하고 B씨를 지난 20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달 20일 오전 3시쯤 대구 동구 한 인형 뽑기방서 지폐교환기를 절단기로 뜯고 100여만원을 훔치는 등 8일 동안 대구, 울산, 경북 구미 등지서 같은 수법으로 11차례에 걸쳐 955만원을 털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렌터카를 타고 다니며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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