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미끼’ 선배 아내에 금품 요구

2018.03.23 13:39:08 호수 1158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북 안동경찰서는 성관계를 미끼로 선배 아내에게 수천만원의 금품을 뜯어내려 한 A씨를 지난 17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중순쯤 선배의 아내 B씨에게 “우리 관계를 애인에게 들켰는데 무마 조건으로 금품을 요구했다”며 2000만원을 뜯어내려 한 혐의다.

A씨는 B씨에게 “모텔 등에 들어가는 장면이 차량 블랙박스에 찍혔는데 여친이 영상을 봤다. 직장과 시댁에 영상을 뿌린다고 협박했다”고 겁을 줬다.

경찰 조사결과 블랙박스 영상 등은 존재하지 않았다.

A씨의 범행은 거액의 요구에 감당하지 못한 B씨가 가족에게 사실을 털어놓으며 드러났다.

A씨는 “대출금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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