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원격 의료상담 서비스 성장

2018.03.05 10:09:09 호수 1156호

소비자용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리만 마이크로 디바이스(이하 LMD)는 스마트폰과 통합된 V-센서 앤 앱(V-Sensor and App)을 통해 환자들이 자신의 생체신호를 정확한 수치로 자가측정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의사들의 진단을 보조하고 원격 의료상담 서비스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격 의료상담 서비스는 이미 전세계에서 현저히 증가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사람들이 병원 영업시간 동안 의사들을 방문할 시간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원격의료를 통해 연중무휴로 의사와 얘기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70억대 이상의 모바일 기기가 사용되고 있는 만큼 모바일폰을 통해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원격 의료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지금까지 원격으로 진료하는 의사들은 환자들이 직접 설명하는 증상이나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관찰하는 것에만 의존해야 했다. 하지만 LMD의 V-센서 앤 앱을 통해 진단용 데이터에 중요한 정보가 추가될 수 있다. 

스마트폰과 통합된 V-센서 앤 앱을 사용해 환자들은 자신의 혈압, 심박수, 호흡수, 혈중 산소량(SpO2), 체온 등 5가지 생체신호를 자가측정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정보를 원격 의료상담 중에 의사에게 전달함으로써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스마트폰 센서 & 앱 통해
혈압·혈중산소량·체온 등 자가측정

부가적인 외부장치는 필요하지 않다. V-센서는 널리 쓰이는 리바로치 기술을 사용해 혈압을 측정한다. 팔에 커프를 두르는 대신 스마트폰에 장착된 LMD V-센서에 검지를 누르는 것만으로 측정이 가능하다. 

V-센서 앱은 적절한 세기의 압력이 가해졌는지 확인하고 60초 안에 정확한 수치를 제공한다. 이때 별도의 액세서리나 장치는 필요하지 않다. 

비접촉 체온 측정을 위한 적외선 센서가 V-센서 모듈에 내장돼있으며 이밖에 다른 내장 장치를 통해 60초 안에 5가지의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다. 이 수치들은 모두 의학적 정확성을 보장한다. 

톰 폴리 원격의료 전문가는 “스마트폰에 장착된 LMD V-센서 앤 앱은 의사들이 필요로 할 때 의학적으로 정확하며 사용 가능한 주요 정보를 제공한다”며 “또한 환자들은 스마트폰에 통합된 V-센서 앤 앱으로 생체신호를 정기적으로 측정할 수 있고 그 결과는 자동으로 수집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데이터 또한 온라인 의료상담서 공유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건강상태 및 만성질환 관리를 모니터링 하는 데 완벽한 자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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