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문제로…콩가루 된 집안

2018.03.02 14:15:32 호수 1156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군산경찰서는 형과 형수를 흉기로 찌르고 아파트에 불을 지른 A씨를 지난달 26일 붙잡아 조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아파트서 형과 형수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형의 사위인 A씨가 아파트를 방문했다가 불이 난 집 안서 이들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형수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연기를 들이마신 A씨와 그의 형은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주민 등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채무 문제로 형과 다투다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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