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서 마약 투약, 집기 부수고 소란까지

2018.03.02 14:17:14 호수 1156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호텔 객실서 마약을 투약하고 집기를 부순 A씨에 대해 지난달 2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4시30분께 전주시 한 호텔 객실서 주사기를 이용해 일명 ‘필로폰’으로 일컬어지는 메스암페타민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마약에 취해 객실 내 집기류를 부수고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호텔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호텔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투약에 사용한 주사기를 압수하고 A씨의 모발과 소변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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