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숨긴 흉기로 유치장 자해 시도

2018.03.02 14:10:15 호수 1155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울산 동부경찰서는 경찰에 붙잡힌 절도 용의자 A씨가 흉기로 자해를 시도해 부상을 입어 병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지난달 22일 밝혔다.



전날 오후 6시10분쯤 울산 중부경찰서 유치장서 절도 용의자 A씨가 갑자기 흉기로 자해를 시도해 부상을 입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울산 중부경찰서 내 유치장 입감을 앞둔 상황서 수갑을 찬 채로 자신의 옷 속에 보관하던 흉기로 자신의 몸을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전에 몸수색을 벌였으나 A씨가 소매 쪽에 숨겨둔 흉기를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A씨는 목욕탕서 돈을 훔친 혐의로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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